[전국날씨] 23일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북상...전국 물폭탄
[전국날씨] 23일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북상...전국 물폭탄
  • 정아름 기자
  • 승인 2021.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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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정아름 기자 = 23일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물폭탄이 쏟아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23일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한반도쪽으로 북상해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하며 전국에 많은양의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태풍의 영향을 받는 남부지방과 제주도의 경우 100~300mm의 비가, 제주도산지의 경우 최고 400mm 양의 물폭탄이 전망된다.

나머지 지역도 50~150mm의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으며 최고 200mm까지 오는 곳도 있겠다.

특히, 태풍이 다가오며 바람이 강하게 불고 해상에서도 파도가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측은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23일 전국의 오전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4도, 수원 23도, 춘천 20도, 강릉 22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울산 23도, 제주 26도다.

오후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수원 27도, 춘천 27도, 강릉 29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울산 26도, 제주 30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서해, 남해 앞바다에서 각각 0.5~2.0m, 0.5~4.0m, 0.5~4.0m로 일겠다. 먼바다의 경우 동해 최고 3.5m, 서해 최고 5m, 남해 최고 5m의 파고가 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미세먼지의 경우 전 권역이 '좋음'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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