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한국고용정보원, 청년센터 운영 2차 워크숍 가져
고용노동부-한국고용정보원, 청년센터 운영 2차 워크숍 가져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9.08.2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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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2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고용노동부와 전국 지자체 청년센터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센터 운영과 관련한 2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1차 워크숍에 이어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청년센터 현장 모니터링 결과와 성과평가 지표가 공유되고, 운영 우수사례 등 센터 운영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와 컨설팅이 관계자들에게 제공됐다.

청년센터 현장 모니터링 결과 발표에 나선 송수종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올해 상반기 청년센터 전국 청년센터를 직접 방문하며 현장 모니터링한 결과와 올해 처음 개발한 성과평가지표를 소개했다.

송 연구위원은 서울, 부산, 경기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등 전국 16개 지자체 청년센터의 인력 및 시설 현황, 프로그램 운영사례 등을 사진자료와 함께 제공해 관계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온라인 청년센터 (사진제공/한국고용정보원)
온라인 청년센터 (사진제공/한국고용정보원)

더불어 온라인청년센터 소개엔 정동열 온라인청년센터 기획운영팀장이 설명에 나섰다.

정 팀장은 청년정책과 청년공간정보를 한 데 모으고, 카카오톡 실시간 상담 기능을 더한 온라인청년센터의 역할과 청년센터와의 정책연계필요성을 설명했다. 또, 청년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제공을 위한, 청년공간 예약시스템과 청년공간 내 운영프로그램 게시판을 소개했다.

이밖에도, 지차체에서 직접 관리하는 충남 당진 청년센터 ‘나래’와 민간에 위탁한 광주광역시 청년센터 'the 숲‘의 우수 운영 사례 발표도 진행됐다.

당진 청년센터는 면접특강 등 일자리 프로그램, 회화교육 등 직장인 대상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공유했으며, 광주 청년센터는 심리상담 프로그램과 카드뉴스 등 센터에서 기획한 다양한 콘텐츠를 안내했다.

송수종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이 청년센터에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센터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 편의를 높여 정부혁신의 핵심 과제인 신뢰받는 정부가 실현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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