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수농협연합회, 과일 선물 이벤트 진행
한국과수농협연합회, 과일 선물 이벤트 진행
  • 박순철 기자
  • 승인 2021.08.30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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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박순철 기자 = 한국과수농협연합회에서 신품종 과일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의 상품인 ‘아리수’와 ‘신화’는 국산 신품종이라는 면에서 의미가 색다르다.

이른 추석에 사과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가 늘면서 명절 이후 가격 하락, 관련 산업 위축 등으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어 왔다.

‘아리수’는 부족한 수요를 맞춤과 동시에 품종 대체 상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추석 사과로 꼽히는 ‘홍로’보다 새콤달콤하며 맛이 좋은 품종으로 꼽히는 ‘감홍’·‘후지’ 품종과 비슷한 당산비(단맛과 신맛 비율)를 보인다. 또한, 갈변 현상이 더디게 나타나 새로운 수요 창출도 가능할 전망이다.

▲사진제공 =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사진제공 =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신화’는 국내 배 유통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일본 품종 ‘신고’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한 추석용 배 품종이다. 겉모습과 색은 ‘신고’와 비슷하나 더 크고 달다. 실제 소비자 평가에서 신고보다 모양과 당도가 우수하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이벤트 참여는 ‘썬플러스’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과수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소비자들에겐 안전하고 맛있는 과일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마트에서도 추석 명절맞이 사과와 배를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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