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 씨사이드힐펜션, "여름 이후에도 예약고객 증가 중"
정동진 씨사이드힐펜션, "여름 이후에도 예약고객 증가 중"
  • 전진아 기자
  • 승인 2021.09.0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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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씨사이드힐펜션 제공

[잡포스트] 전진아 기자 = 여름휴가 성수기는 지났지만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를 피하고자 뚜렷한 성수기 개념은 옅어지고 각자 일정에 맡는 휴식을 취하는 것이 트렌드가 되고 있다. 특히 바닷가는 꼭 해수욕이 아니더라도 그 정취를 느낄 수 있어 바닷가펜션의 인기는 특정 기간과 무관하다. 이러한 가운데, 강릉 정동진펜션 씨사이드힐펜션(Sea Side Hill)은 여름철을 피해 정동진펜션을 이용하지 않은 고객들이 9월 이후로 분산 예약을 하고 있으며 그 비중이 이전보다 높아졌음을 전해 현재의 펜션이용 트렌드를 짐작하게 했다.

정동진해수욕장 인근 펜션으로도 알려진 씨사이드힐펜션은 바다전경을 갖고 있다.

올해에는 각 룸마다 방역을 강화하고 상시 소독함으로써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는데, 9월의 방문예약도 늘어나 한층 방역에 더욱 신경 쓰고 있다는 방침이다. 9월은 긴 추석명절 연휴까지 있어 추석예약도 받고 있는 중이다.

팬션 내에는 바비큐장과 같은 필수 시설들도 운영되고 있고 각 방들은 가족룸, 커플룸 등 다양한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씨사이드힐펜션 관계자는 “강릉과 같은 바닷가 해수욕장 관광지는 여름철에 이용한다는 선입견이 있지만 최근에는 분산여행을 하고자 여름 외에 방문하는 분들도 많이 늘고 있다”며 “이런 고객 분들이 한층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과 방역 모든 면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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