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동기 기자 = #1. 취업준비생 A 군은 작년 콘텐츠의 대표 기업인 C그룹의 디지털콘텐츠사업 부문에 합격했다. C그룹의 잡콘서트에도 다녀온 A 군은 지원자가 평소 자신이 지원한 산업 분야에 얼마나 많은 관심을 두고 있었는지가 중요한 척도라고 판단했다.
#2. 평소 유튜브를 즐겨보던 취업준비생 B양은 계속해서 뜨고 있는 강소기업 W 기업에 서류를 넣었으나, 기재되어있는 필수 역량인 영상콘텐츠 제작툴을 다루지 못해 떨어졌다.
동물부터 사람 그리고 캐릭터까지, 1900만 명 이상이 구독한 6세 유튜버부터 시작해서 70대 100만 유튜버까지 등장하면서 현재의 어려운 취업난과 맞물려 콘텐츠 산업군에 관련된 직장에 취업수요가 늘고 있다.
방송콘텐츠산업의 신입이 되기 위한 조건은 무엇일지 실제 기업들의 채용공고 몇 가지만 훑어봐도 알 수 있다.
1. 콘텐츠 대표기업 C 그룹 : 스펙보다 실무역량을 더욱 중요시해 지원자의 관심도와 이 일을 하기 위해 노력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보는 블라인드 채용을 늘리고 있다.
2. MCN기업 W 사 : [신입] 영상제작툴 활용 능력, 콘텐츠와 유튜브에 대한 이해도 중요
결국엔 신입도 제작이 가능한 실무능력을 갖춰야 한다.
앞으로는 신입이 되기 위해 스펙을 하나하나 쌓는 준비보다 해당 산업의 인재의 기준을 알고 해당 기준에 관심을 두며, 기회가 된다면 실무경험을 해보는 것이 중요해졌다고 할 수 있다.
시대에 맞춰 실무경험을 해볼 수 있는 교육기관들도 존재하고 있다.
실무경험을 해 보며 자신의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관은 산업 분야별로 다양하나, 이 중 콘텐츠 중심의 실무경험을 제공하고 있는 중앙대학교 진로트레이닝센터가 있다.
중앙대 진로트레이닝센터에서는 콘텐츠 산업의 멘토링과 더불어 실제 기업의 과제를 전달받아 기획부터 직접 기획한 내용에 대한 심층 교육 등의 실무에서 필요한 교육 커리큘럼을 갖춰 체계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대학교 진로트레이닝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