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주 차세대 리더들 한자리에....브리즈번에서 컨퍼런스 개최
대양주 차세대 리더들 한자리에....브리즈번에서 컨퍼런스 개최
  • 김진호 기자
  • 승인 2021.09.06 16:0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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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주 차세대 리더스 컨퍼런스’ 대양주 8개 도시서 70명 참석
이미지 = 2021 대양주 차세대 리더스 컨퍼런스에 온라인으로 참가한 참가자들 모습

[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하용화)는 3일부터 5일까지 호주 브리즈번에서 하이브리드방식(온·오프라인 동시진행)으로 차세대 ‘2021 대양주 차세대 리더스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재외동포 차세대 대륙별 리딩 그룹 발굴과 대륙별 창업지원, 차세대 교류 촉진을 위해 열리는 월드옥타 ‘2021 대양주 차세대 리더스 콘퍼런스’는 대양주 2개국(호주·뉴질랜드) 8개 도시에서 한인 차세대 CEO, 예비 창업가 및 월드옥타 대양주지회 지회장 및 임원 등 70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월드옥타 김성학 이사장, 임석일 대양주 담당 부회장, 홍해 차세대 위원장이 함께했고 대양주 7개 지회 지회장이 함께했다.

준비 및 운영을 맡은 존박 대양주 차세대 대표는 “이번 콘퍼런스에는 대륙별 차세대 네트워크 교류는 물론 포스트 코로나 이후 사업 방향성과 네트워크 활용방안 등 변화를 주제로 논의가 진행되었다”라고 전했다.

콘퍼런스는 3일 개회식 및 대양주 차세대 현황보고를 시작으로 4일 차세대 창업지원 방향 설명과 차세대 무역스쿨 계획 차세대 간 네트워킹 및 포럼 등으로 진행되며 행사 기간 한인 경제인 선배 및 동료와 창업 사례를 공유하며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또 이번 행사에는 차세대 출신 천호케어 대표 현두원 대표는 월드옥타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비즈니스 전략 및 노하우”를 강연하기도 했다.

이번 대양주 차세대 리더스 콘퍼런스를 총괄하는 은상진 대양주 담당 차세대 부위원장은 “올해 차세대 리더스 콘퍼런스는 그 어느 때보다 변화의 폭이 큰 시점에 개최됩니다. 백신 공급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의 끝이 보이고 있지만,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는 전혀 다른 세계가 펼쳐질 것입니다.”며 “코로나19 이후 다가오는 글로벌 환경을 예측하고 준비할 기회가 되었길 바라고, 이번 행사가 우리 차세대들이 대양주 한인 네트워크의 주역이 되는 큰 모멘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1981년 창립된 월드옥타는 64개국 138개 지회에 7천여 명의 정회원과 2만 3천여 명의 차세대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750만 재외동포 중심 경제단체다. 무역스쿨은 지난 19년간 차세대 경제인을 양성해 '경제 사관학교'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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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2021-09-06 16:21:59
좋은기사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