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센터, '2021년도 제3회 빅웨이브 IR' 16일 온라인 개최
인천창조센터, '2021년도 제3회 빅웨이브 IR' 16일 온라인 개최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9.0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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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열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제2회 빅웨이브 IR 진행 모습 (사진제공/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지난 7월 열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제2회 빅웨이브 IR 진행 모습 (사진제공/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센터)는 오는 16일 '2021년도 제3회 빅웨이브 IR(투자유치 사업계획서 발표회)'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빅웨이브(BiiG WAVE)는 인천 지역 유망 기술 벤처창업기업의 육성과 인천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인천광역시가 공동으로 만든 투자유치 플랫폼 브랜드로, 지난 4월과 7월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이번에 세번째로 진행되는 빅웨이브 행사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센터가 발굴한 유망기업 5개사가 투자유치 사업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빅웨이브 투자유치 IR에 참여하는 기업은 스마트시티 분야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성을 보이고 있는 5개사(에이치알엠, 씨브이티, 펜타게이트, 엠오피, 제이치글로벌)로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행사에는 국내·외 유관기관, 투자기관, 대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신규·후속 투자유치 및 참여기업의 밸류업과 스케일업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날 투자유치 설명회에서는 기업 발표와 함께 센터에서 직접 투자한 기업을 공개하며 센터 투자 비전 등을 공유해 센터 투자사업의 협력 파트너도 발굴할 계획이다.

김석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내 투자,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직접투자와 펀드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최근에도 인천지식재산 4호를 비롯해 375억원 규모의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인천의 투자생태계에 관심을 보이는 액셀러레이터와 투자사가 많이 생기고 있고, 실제로 본사를 이전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며 "인천형 투자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센터의 역량을 다하고, K바이오랩, 스타트업파크, 창업마을 드림촌 등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정책을 활용해 유니콘 탄생의 요람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내 직접투자 역량을 갖춘 유일한 공공기관으로 자체 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또, 인천광역시로부터 인천혁신모펀드 공식운영기관으로 선정돼 6000억 원의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며 민관에서의 적극적인 출자를 유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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