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주)페이타랩은 프랜차이즈 카페 반달커피와 '패스오더'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반달커피 매장 내 패스오더 도입 ▲마케팅 기회 창출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반달커피는 음료가 흘러넘치지 않도록 알루미늄 캔에 밀봉하는 등 배달에 특화된 프랜차이즈 카페이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뿐만 아니라 테이크아웃과 같은 추가적인 비대면 주문 수요를 공략하고 매출을 극대화하고자 패스오더를 도입하게 되었다.

업체 관계자는 "핵심 상권 카페 3곳 중 1곳은 패스오더를 도입했다"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이후 고객들의 비대면 니즈가 급증함에 따라 카페 자영업자들의 패스오더 도입 문의가 이전 대비 10배 이상 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주)페이타랩 곽수용 대표는 "앞으로도 언택트 주문 트렌드는 지속될 것이고, 매출 안정화를 위해 온라인 채널 확대의 중요성은 커졌다. 패스오더는 서비스 런칭 초기부터 자영업자들과의 상생을 위해 중개수수료 0%, 업계 최저 카드수수료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 시대에도 자영업자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패스오더는 비대면 주문결제 서비스로 전국 입점 카페를 늘려나가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진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