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용 오피스텔 송정리치안, 제3기신도시 확정
주거용 오피스텔 송정리치안, 제3기신도시 확정
  • 박순철 기자
  • 승인 2021.09.09 15: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군포시 도마교동 송정리치안 단지 전경

[잡포스트] 박순철 기자 = 지난 5월 준공을 완료한 군포 송정지구 오피스텔 ‘송정리치안(RICHIAN)’이 미입주세대 회사보유분 특별 분양을 개시했다. 특히 단지 인근에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춰 공실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오피스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정리치안은 경기도 군포시 도마교동 일원에 자리한 오피스텔로 지하 3층, 지상 15층, 총 464세대의 단지 규모를 갖췄다. 타입 별 전용면적 세대 수는 20A 타입(세대 수 259실), 33B타입(세대 수 15실), 43C 타입(세대 수 189실) 등이다.

송정리치안 단지 주변에는 군포 첨단산업단지, 복합물류터미널, 의왕테크노파크, 현대로템 등이 자리하고 있다. 무엇보다 해당 지역에 약 3만 명의 직장인들이 상주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송정리치안 배후수요로 연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세대, 안산대, 한국교통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약 2만3천 명의 학세권 수요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최근 들어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의왕, 군포, 안산의 4만여 세대 3기 신도시 조성 계획 발표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2·4 대책 후속 조치로 제3차 신규 공공택지 14만호의 입지를 확정해 발표했다. 수도권 택지는 기존 2기 신도시가 포진한 서울 남쪽에 집중된 가운데 광역급행철도(GTX)와 연계돼 개발되는 것이 특징이다. 수도권에서 공급되는 택지 중 의왕·군포·안산(586만㎡·4만1000호) 택지는 신도시급의 규모로 조성된다. 여의도 면적의 2배 규모로 서울시 경계에서 남쪽으로 불과 12㎞ 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다. 이러한 3기 신도시 조성 이슈 덕분에 송정리치안 단지를 중심으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아파트 분양가가 급상승하면서 주거용 오피스텔을 찾는 수요층이 늘고 있다는 점도 송정리치안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로 송정리치안은 아파트를 대체할 주거용 오피스텔 단지로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전 세대 복층형으로 대표되는 뛰어난 주거 설계를 갖춘 가운데 답답함을 보완하는 탁 트인 공간감을 제공하고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이에 따라 신혼부부 수요층의 선호도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아울러 탁월한 개방감과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테라스 특화 설계(일부 세대)도 눈길을 끈다. 또 나들목 광장, 열린 마당, 그린테라스, 하늘정원 등 입주민 커뮤니티 휴게 공간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 쇼핑, 여가, 편의시설 등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단지 내 스트리트형 상가도 포인트다.

뛰어난 교통 환경도 주목할 요소다. 단지 바로 앞에 송정지구, 의왕역을 연결하는 송부로96번길이 통과하는 가운데 수원~광명고속도로 남군포IC, 영동고속도로 군포IC 등이 인접해 타 지역 진출이 수월하다. 또 47번국도 5분 대 진입 가능한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1호선 의왕역(약 10분), 4호선 대야미역(약 5분)과 반월역(약 5분) 등 수도권 지하철을 활용한 서울 접근성도 뛰어나다. 군포, 금정, 과천, 양재, 삼성을 잇는 GTX-C 노선 개발이 완료될 경우 서울 강남까지 40분대에 도달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건강하고 쾌적한 에코 그린 환경도 눈길을 끈다. 개발 제한 구역을 해제하여 조성된 공공택지지구로 친환경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지구 녹지율 30% 이상을 확보하며 근린공원 2개소, 소공원 2개소, 어린이공원 1개소 등이 조성돼 쾌적한 자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체육공원(예정), 구봉산 조망, 반월호수, 왕송호수 등이 가까워 군포를 대표할 숲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송정리치안 관계자는 “최근 아파트값 급등으로 주거용 오피스텔 인기가 급상승한 가운데 이미 준공을 완료하여 계약과 동시에 입주 및 임대수입 발행이 가능한 송정리치안을 주목하는 수요층이 늘고 있다”며 “특히 최근 경기 의왕군포안산 등에 총 4만 가구 규모의 3기 신도시가 들어서는 가운데 송정리치안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