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더스레이싱 팀 리커버리 케어 프로그램 도입, 강원국제모터페스타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우승
마이더스레이싱 팀 리커버리 케어 프로그램 도입, 강원국제모터페스타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우승
  • 조정인 기자
  • 승인 2021.09.0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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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마이더스레이싱팀 좌측부터 3라운드 2위 김민상(마이더스레이싱),1위 김학겸 (마이더스레이싱), 3위 박규승 (브랜뉴레이싱)
사진출처 = 마이더스레이싱팀 좌측부터 3라운드 2위 김민상(마이더스레이싱),1위 김학겸 (마이더스레이싱), 3위 박규승 (브랜뉴레이싱)

[잡포스트] 조정인 기자 = 9월 4~5일 토요일, 일요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강원국제모터페스타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3라운드와 4라운드에서 마이더스레이싱 팀이 지난 2라운드 GT1 클래스 우승에 이어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마이더스레이싱 팀의 김학겸, 김민상 선수는 경기 초반부터 피니쉬까지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치며 1위, 2위로 포디움에 올랐다. 폴투윈(맨 앞 그리드 폴포지션에서 출발한 드라이버의 우승)이 예상됐던 같은 팀 이원일 선수는 경기 초반 접촉사고로 3위로 밀려났으나 노련하고 전략적인 경기운영으로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경기 초반 사고로 차량 상태가 좋지 않았고 4위로 마치게 되었다.

사진출처 = 마이더스레이싱팀 레이싱 경기 모습
사진출처 = 마이더스레이싱팀 레이싱 경기 모습

더블라운드로 치뤄진 일요일 4라운드 경기에서는 심레이서 출신의 김규민 선수(마이더스레이싱DCT)가 2위로 포디움에 올랐다. 1/1000 초 차이의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는 듯했으나, 마지막 코너 판독 결과에 따라 2위로 경기를 마쳤다. 3라운드와 4라운드 모두 연이은 접촉사고에도 불구하고 상위권을 지켜낸 이원일 선수와 마이더스 팀 드라이버 모두 경기 흐름과 재미를 주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진출처 = 마이더스레이싱팀 좌측부터 4라운드 1위 정경훈(서한GP), 2위 김규민(마이더스레이싱), 3위 이창욱 (퍼플모터스포츠)
사진출처 = 마이더스레이싱팀 좌측부터 4라운드 1위 정경훈(서한GP), 2위 김규민(마이더스레이싱), 3위 이창욱 (퍼플모터스포츠)

2라운드에 이은 3라운드 우승과 4라운드 2위 포디움에 오른 성과 외에도 마이더스레이싱 팀의 시스템이 주목 받고 있다. 마이더스레이싱 팀은 경기 뿐 아니라 미캐닉과 드라이버를 위해 별도의 “리커버리 케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미캐닉 양성 및 모터스포츠 문화와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와 활동들로 확장해 나아가고 있다.

사진출처 = 마이더스레이싱 팀 리커버리 케어
사진출처 = 마이더스레이싱 팀 리커버리 케어

마이더스레이싱 팀은 경기력 향상과 팀의 복지뿐만 아니라 산업적 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드라이버와 미캐닉에게 필요한 리커버리 케어 전용 공간을 마련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운동검사와 자율신경계 상태 검사 결과를 참고하여 필요한 케어를 드라이버와 미캐닉에 제공하고 있으며, 피로도 경감과 부상 예방 관리를 하고 있다. 마이더스레이싱 팀의 이러한 활동이 모터스포츠 경기 뿐 아니라 안전하고 건강한 팀 운영과 자동차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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