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프랜차이즈 기업 (주)트릴리언은 자사 '욕쟁이할매' 브랜드가 180호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1브랜드인 욕쟁이할매닭발과 2브랜드 욕쟁이할매불냉면을 합쳐 180호점 계약을 마쳤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홀 매출이 하락한 요식업 자영업 사장님들의 샵인샵 배달창업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두 브랜드 모두 간편 조리시스템의 장점을 어필하고 있다. 욕쟁이할매닭발은 공장에서 닭발 등 식재료를 원팩 공급하고 매장에서는 약 2분간 전자레인지에 돌리기만 하면 되며 욕쟁이할매불냉면은 완제품 형태로 공급하기 때문에 전문적인 기술 없어도 조리가 가능하다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
관계자는 "브랜드를 런칭하고 가맹사업을 전개한지 6개월여만에 빠르게 180호점을 돌파했다"며 "배달 샵인샵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현 추세로 볼때 이달 말 또는 다음 달 초 200호점 돌파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욕쟁이할매 브랜드는 스포츠서울 주관 ‘2021 베스트 이노베이션기업&브랜드 대상’, 연합매일신문사 주최 ‘외식프랜차이즈 부문 소비자 선호 브랜드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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