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 실용음악 악기제작과정, 어쿠스틱 마트(벤티볼리오)와 산학협정 조인식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 실용음악 악기제작과정, 어쿠스틱 마트(벤티볼리오)와 산학협정 조인식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1.09.1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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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 실용음악 악기제작과정은 지난 14일 가수 장범준과 정엽이 연주한 기타브랜드인 어쿠스틱 마트(벤티볼리오)와 산학협정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히트곡인 ‘여수밤바다’의 가수인 ‘장범준’과 가수 ‘정엽’을 엔도서로 하고 있는 벤티볼리오(어쿠스틱 마트)사는 악기제작과를 보유하고 있는 서울연희전문학교 악기제작학과와 각종 지식, 기술, 시설 및 최신 정보교환을 통한 협력과 교류를 발전시키고자 산학협정을 체결했다.

벤티볼리오 기타는 대한민국 보급형의 어쿠스틱 기타의 벨류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한 기업으로 입문형 기타부터 고급기타까지 다양한 어쿠스틱 기타의 스펙들을 갖췄다.

기타리스트이자 음악감독인 강현득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 악기제작 학과장은 “악기제작과정은 개설된 지 7년 차를 거듭하고 있는 전통있는 학과로 거듭나고 있고 그동안 학교에서 생산된 수작업의 기타가 총 70여대가 넘는다. 그동안 많은 수제기타 제작방식의 노하우를 축적하고 데이터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데이터의 가치는 대한민국 수제기타의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며 이번 벤티볼리오와 산학협정으로 상호협력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기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산학협력은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 악기제작과정 졸업생은 사회현지에 투입시켜 학기 중 배운 기술을 현업에 적용해 기술의 완성도를 더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며 “기업의 입장에서는 직원의 재교육의 비용을 절감하고 고급기술을 습득한 고급자원의 유입을 통해 직업기술발전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는 현재 2022학년도 악기제작과정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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