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경기 양주시는 오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에 단체관으로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2021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은 전국 유력 지역일간지 26개사 참여하는 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하고 킨텍스와 메쎄이상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행사는 국내 특산물 분야 전문박람회로 각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우수 특산물이 선보여지며 지역 내 기업의 판로개척과 우수제품의 판매촉진 기회를 제공한다.
양주시는 양주골李家전통주, 양주도가, 양주잔기지떡모꼬지, 천생연분마을 등 4개 업체가 참가하는 단체관을 운영한다.
단체관에서는 전통주, 떡, 연잎가공품 등 지역을 대표하는 특색있는 제품을 소개하고 시식·시음행사와 현장판매를 병행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추세에 따라 TV 프로그램 생방송 방영,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국 8도의 대표 특산물을 홍보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행사장을 찾는 참관객들에게 경품 당첨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 예방을 위해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전시기간에 철저한 방역을 진행한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우수 식품기업들의 제품을 널리 알리고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