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경영학과 지원 수험생들, 호텔특성화학교에 지원
호텔경영학과 지원 수험생들, 호텔특성화학교에 지원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1.09.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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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숭실대 숭실호스피탈리티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4년제 수시 원서접수 기간이 끝났고 전문대 수시 접수는 계속 진행 중이다.

최근 4년제 호텔경영학과, 전문대 호텔경영학과와 특성화 학교를 같이 알아보는 경우가 많다.

이동열 입시 전문가는 “많은 이유가 있지만 그중 하나는 취업 트렌드가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기 때문”이라며 “호텔, 관광 산업 분야는 많은 고객과 마주치고 더 만족할만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무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 호텔특성화학교는 대학보다 좀 더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많은 실무 능력을 갖추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 학교법인 숭실대 숭실호스피탈리티는 고3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며, 수시와 정시 관계 없이 중복지원이 가능하다고 16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특히 전문대를 지원하는 학생들이 관심을 보이며 2년~2년 6개월 만에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취업을 위해서는 관련 자격증 취득과 실무 능력 향상이 중요하고 본교는 수업을 통해 학점 이수를 하면서 자격증 취득과 실무 능력을 향상을 통해 취업을 연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숭실호스피탈리티는 AHLA Front Desk, NRA Servsafe, 바리스타, 핸드드립, 로스팅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으로 졸업 시 평균 5개 이상 취득을 한다.

학교 관계자는 “숭실호스피탈리티는 졸업인증제를 통한 100%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졸업인증제는 학점 이수, 자격증 취득, 외국어 특강 이수의 조건을 맞추면 통과할 수 있으며 졸업생 대부분은 이 제도를 이용해 취업지원을 받는다”고 전했다.

현재 100%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 중이며 학교 홈페이지에서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학교 관계자는 “수시전형에 성적 반영이 불리한 경우가 많은 검정고시 수시전형, 특성화고 특별전형을 생각하는 학생들이 지원하고 있다. 학사학위 취득 후 학사편입, 대학원 진학을 생각하는 학생들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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