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자의 잡포자기] 취업지원프로그램 #5 'CAP+(청년직업지도) 프로그램'
[김기자의 잡포자기] 취업지원프로그램 #5 'CAP+(청년직업지도) 프로그램'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9.09.19 14: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대한민국의 수 많은 학생 및 구직자들이 자기의 적성이 무엇인지, 내가 원하는 직업적 장르는 무엇일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실 꿈이라는 것이 직업으로 귀결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이 직업은 아니잖아요.

하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서 직업이 가지고 있는 무게는 적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잡포자기’를 통해 수많은 구직자들에게 영감과 동시에 힘을 실어주고 싶었습니다. 

‘잡포자기’는 잡포스트의 줄임말인 ‘잡포’와 스스로 자(自), 일어날 기(起)를 합친 말입니다.

자포자기하지 마시고 잡포스트를 통해 힘찬 도약을 위한 날갯짓을 펼치시길 바라겠습니다.

 

#

 

대한민국의 많은 청년들이 취업준비를 함에 앞서 여러가지 필수적으로 작용하는 준비요소들이 있다. 본인의 희망 진로 및 자기 탐색, 기업 탐색, 구직서류 준비, 면접 준비 등 충분한 준비가 완료되어야 비로소 '지피지기 백전백승'으로 나아갈 수 있다.

이번에 소개할 CAP+(청년직업지도) 프로그램은 합리적 직업진로 선택과 기술 향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 취업준비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 (사진_고용노동부 홈페이지 워크넷)
▲ (사진_고용노동부 홈페이지 워크넷)

캡플러스라고도 불리는 CAP+(청년직업지도) 프로그램은 'Carrer Assistance Program Plus'의 약자로, 이미 충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진로지도 및 취업지원 서비스를 수행하여, "최고(CAP)에 하나를 더 더한다(+)"라는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청년 취업준비생의 직업진로 선택을 지원하고, 취업서류 작성 및 면접기술 강화 등 구직기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래을 통해 진로와 자기탐색, 의사결정과 기업 탐색, 구직서류 준비, 면접준비 및 실전모의면접, 취업성공요소의 분석과 취업준비행동실천계획 수립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프로그램의 주요 참가 대상으로는 청년층(만 34세 이하)의 직업진로선택과 취업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청년구직자, 대학생 등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특히 자기적성에 맞는 직업선택 및 구직기술 향상으로 취업준비를 하고자 하는 청년이라면 꼭 눈여겨 볼만하다.

 

 

4일 간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총 24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1일 차

진로와 자기 탐색이라는 주제로 ▲별칭짓기와 공통점 찾기 ▲want-have list ▲꿈의 변천사를 내용으로 다루어 얘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경험 및 강점 탐색이라는 주제로 ▲10대뉴스와 인생곡선 ▲직업선호도 검사를 통한 나의 직업흥미와 특성 및 강점 파악에 대해 알아본다.

 

2일 차

의사결정과 기업 탐색이라는 주제로 ▲의사결정유형 진단 ▲진로의사결정 연습 ▲기업정보 탐색과 공유를 통해 본인의 의사결정 능력 함양과 기업정보 탐색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이후 취업상식과 매너라는 주제로 ▲기업운영원리와 테스팅게임 ▲기업과 직장인매너를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3일 차

3일 차에는 구직 서류 준비라는 주제로 ▲취업서류 준비과정 이해 ▲이력서 작성과 검토 ▲자기소개서 작성과 검토를 배워 실질적인 취업 준비 교육을 수행한다.

이후 면접 준비라는 주제로 ▲면접 이미지메이킹 ▲면접 전략 이해 ▲면접 문제출제와 답변 연습을 통해 실제 면접에 원활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능력을 함양시킨다.

 

4일 차

마지막 날인 4일 차에는 실전 모의면접이라는 주제로 ▲모의면접 실시 ▲모의면접 피드백 공유가 진행된다. 모의면접을 통해 부족한 점을 발견하고 피드백을 받으며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후 취업성공요소 분석이라는 주제로 ▲취업 핵심성공요소 찾기 ▲취업준비행동 실천계획 수립 ▲장점폭격을 통해 마지막으로 숙지해야 할 취업 준비에 관한 핵심 요소들을 설명한다.

 

▲ (사진_고용노동부 홈페이지 워크넷)
▲ (사진_고용노동부 홈페이지 워크넷)

 

CAP+ 프로그램 교육 참여 신청을 원하는 청년구직자는 워크넷 또는 해당 지역 고용센터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일정 등을 담당자와 협의한 후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단체 신청 역시 가능하니 마찬가지로 해당 지역의 고용센터 취업지원과 직업진로 담당자와 협의를 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