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추석 명절! 가족간 사랑은 행복의 시작입니다.
[기고] 추석 명절! 가족간 사랑은 행복의 시작입니다.
  • 구웅 기자
  • 승인 2021.09.17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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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서 학대전담경찰관 경위 이연규
경산서 학대전담경찰관 경위 이연규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은 그 단어만으로도 ‘고향에 계신 부모님과 형제자매의 모습이 옛추억과 함께 떠 오르고 성묘, 차례준비 등으로 몸과 마음이 분주해 진다.

손꼽아 기다리는 명절 연휴기간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에는 짧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일상에 복귀했을 때 가족들과 보냈던 몇 일이 이후 긴 시간 삶의 활력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반대로 명절 때 가족간 대화 중 사소한 말다툼이 갈등으로 치닫아 폭력, 상해 등 강력범죄로 악화되어 가족 간 분리 등 처음에 좋은 마음으로 만났던 가족이 이후 남보다 더 못한 관계로 아예 단절되기도 한다.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위해서는 가족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갈등화 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경산경찰서(서장 유오재)에서는 가족 간 안전한 명절을 위해 추석 前 그간 위험성 등 판단하여 관리중인 가정폭력, 아동·노인학대 가정에 대해 방문 및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신고요령을 안내하는 등 가정폭력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추석 전・후 가정폭력 및 학대범죄 예방 강화기간(9월 6일 ~ 22일 17일간)중 재발우려가 있는 가정폭력 신고건에 대해서는 특별 관리를 통해, 사건접수에서부터 재발 방지를 위한 100미터 접근금지를 포함하는 임시조치 등 피해자 보호지원을 통해 세심한 모니터링에 집중할 예정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행복한 가정을 위해 경산경찰서 지역경찰 및 여성청소년수사팀(16명)과 학대예방경찰관(3명)은 가정폭력 등 모든 학대사건에 대해 24시간 예의 주시하며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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