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2021년 정부합동평가 '최우수'...3300만원 확보
은평구, 2021년 정부합동평가 '최우수'...3300만원 확보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9.17 16: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은평구청사 전경 (사진제공/은평구)
은평구청사 전경 (사진제공/은평구)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정부합동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달성하며 재정 인센티브 3300만 원을 확보했다.

은평구는 2021년도(2020년도 실적) 서울시 정부합동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관계 중앙행정기관이 지자체의 책임성을 제고하고자 매년 전국 공통사무에 대한 추진실적과 성과를 평가하는 것이다.

서울시가 25개 자치구의 실적을 평가한 결과 은평구는 일반행정, 경제, 복지, 보건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최우수등급을 받은 은평구는 서울시로부터 33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은평구는 이번 평가에서 필수조례 적기 마련,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수행, 노인일자리 창출, 수급권자 의료급여실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도로표지판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국정과제들로 이루어진 정부합동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은평구의 우수한 행정역량을 인정받은 의미있는 결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평가 업무 하나하나가 구민에 대한 편익제공과 복지향상을 위한 것으로 구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