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정아름 기자 = 19일은 전국 대부분이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아침시간대와 낮시간대의 일교차가 크겠다.

기상청은 19일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며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나타내겠다고 예보했다.

기온의 경우 아침시간대에는 대체로 선선하겠으나 낮시간대들어 수도권과 서남부지역은 30도에 가까운 초여름날씨가 전망된다.

충청권내륙, 강원영서남부, 전라내륙, 경북서부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가시거리 200m이하의 짙은 안개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일교차가 심한 만큼 옷차림에 신경을 반드시 써야 하며 안개 발생 지역은 속도를 낮추고 앞 차와의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는 등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운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9일 전국의 오전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19도, 춘천 17도, 강릉 17도, 청주 19도, 대전 18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대구 17도, 부산 20도, 울산 19도, 제주 22도다.

오후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7도, 수원 28도, 춘천 27도, 강릉 26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대구 27도, 부산 27도, 울산 25도, 제주 27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서해, 남해 앞바다에서 각각 0.5~2.0ｍ, 0.5m, 0.5~1.5ｍ로 일겠다. 먼바다의 경우 동해 최고 2.5m, 서해 최고 2m, 남해 최고 2ｍ의 파고가 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미세먼지의 경우 전 권역이 '좋음'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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