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우정청, 집배원 증원 노사 합의
경북지방우정청, 집배원 증원 노사 합의
  • 구웅 기자
  • 승인 2021.09.1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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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아파트 입주지역 업무부담 해소, 집배원 주 5일 근무 정착

[잡포스트] 구웅 기자=17일 경북지방우정청(청장 전영수)은 교섭대표노조인 우정노조 경북지방본부(위원장 이재규)와 신규 아파트 입주로 업무량이 증가한 관서의 업무부담 해소와 집배원 주5일 근무 정착을 위해 집배원을 증원하기로 합의하였다.

신도시 조성 등 신규 아파트 입주로 세대수가 증가한 지역에 대해서는 입주 완료 후 배달물량의 변화를 분석하여 필요한 집배원을 추가 증원할 계획이다. 한국부동산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한 결과 대구와 경북지역의 2021년~2022년 신규 아파트는 약 42천여세대이다.

또한, 주6일 근무 중인 관서에 대해서는 토요일 배달물량 처리에 적정한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여 집배원의 주5일 근무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현재 주 6일 근무를 실시하고 있는 김천과 영천지역에는 집배원 신규 인력 9명을 증원하고, 이후 도농복합지역의 토요배달을 담당하는 민간위탁계약업체가 계약해지될 경우에도 집배원을 증원하여 집배원 주5일 근무를 완전히 정착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명예퇴직 등 금년 하반기 결위인력에 대해 사전 파악하여 업무공백이 최소화되도록 조기 충원을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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