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 '배달특급' 누적거래액 600억 원 돌파
경기도주식회사, '배달특급' 누적거래액 600억 원 돌파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9.23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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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특급 로고 (사진제공/경기도주식회사)
배달특급 로고 (사진제공/경기도주식회사)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경기도주식회사는 추석연휴 기간인 지난 9월 19일 기준 경기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총 누적거래액이 601억 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배달특급은 누적거래액 600억 원 돌파 외에도 전체 회원수 53만4000명, 누적주문수 236만 건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8월 27일 거래액 500억 원 돌파에 이어 한 달이 지나기도 전에 거둔 성과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꾸준한 서비스 지역 확대와 함께 제5차 재난지원금 사용처에 공공배달앱이 포함된 것을 거래액상승의 주요 이유로 분석했다.

배달특급은 제5차 재난지원금이 지급된 이후 첫 주말인 지난 10일, 11일, 12일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3~5일) 대비 200%가량 뛰어오르면서 꾸준히 우상향 성장 그래프를 그려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코로나19 국민 상생지원금(제5차 긴급재난지원금)'은 지난 6일부터 신청이 시작됐다. 이번 재난지원금 사용처에는 배달특급 등 공공배달앱이 포함되면서 코로나19 여파로 신음하던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와 더불어, 민족대명절임 추석맞이 이벤트 등을 함께 진행하며 코로나19로 매출 하락 등을 겪던 배달특급 가맹점주들에게는 매출이 다소 회복될 수 있는 명절이 된 것으로 봤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꾸준히 거래액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상생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공공배달앱의 목적과 의미에 맞도록 소비자 혜택은 물론 소상공인 도움에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지난 9일 하남시 오픈까지 총 26개 지자체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24일 남양주시 서비스 확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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