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 성과" 경기도, '노인일자리 평가' 2년 연속 대상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 성과" 경기도, '노인일자리 평가' 2년 연속 대상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9.2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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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
사진제공/경기도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경기도가 보건복지부의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 광역지방정부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7일 '2021년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행사를 온라인으로 열고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전국 지방정부 등을 시상했다. 시상식에는 일부 수상자만이 자리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8월 전국 지방정부와 시니어클럽 등 전국 1288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종합평가를 진행했다.

지방정부 수상기관은 지역 내 수행기관별 종합평가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순으로 결정된다.

경기도는 평가에서 이천시니어클럽과 시흥실버인력뱅크가 수행기관 대상을 받는 등 20개 수행기관이 점수 상위그룹인 '우수기관'에 선정돼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경기도는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사업의 실적 향상과 질적 개선을 위해 '경기도형 좋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총 27억3000만 원을 투입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볼 경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및 종사자 지원 18억8000만 원, 초기 투자비 및 노후시설 개선비 지원 7억3000만 원, 경기‐GS 시니어 동행 편의점 사업(수행기관이 GS편의점을 인수해 노인 일자리로 활용) 1억2000만 원 등이다.

이를 통해 노인 8만44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조태훈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열악해진 상황에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준 시‧군과 수행기관 덕분에 좋은 결실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의 꾸준한 양적 확대, 좋은 일자리 발굴 및 환경 조성을 통한 질적 개선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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