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개막...10월 1일까지 온·오프라인 병행 진행
'2021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개막...10월 1일까지 온·오프라인 병행 진행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9.2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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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2021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공식 누리집
사진출처/2021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공식 누리집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국내 최대규모의 공공조달 종합전시회 '2021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KOPPEX 2021)' 개막식이 2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중소·벤처기업 우수제품의 공공조달시장 및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공공조달 종합전시회다.

올해는 경기도와 조달청이 공동 주최하고 킨텍스, 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 정부조달마스협회, 한국G-PASS기업 수출진흥협회 등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한 가운데 29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3일간 열린다.

개막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중계로 진행됐으며 행사 또한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진행된다.

행사에는 450여개 업체가 참여해 850개 부스를 구성해 자사의 우수 기술·제품을 선보이게 된다. 이 중 경기도 내 기업 68개사가 도의 지원으로 특별관에 입점했다.

특히 미국, 칠레 등 17개국 45명의 유력 해외 바이어와 온라인으로 만나 1대 1 수출 상담을 벌이는 '해외바이어 수출 상담회'를 진행해 우리 기업 제품의 우수성과 혁신성을 해외시장에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요기관 및 대기업 담당자와의 1대 1 상담을 통해 국내 조달시장을 공략하는 '온라인 동반성장 공공구매 상담회'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구매실무교육, 혁신제품 구매제도 교육, 다수공급자계약 실무교육, 국제조달 워크숍, 서비스마켓 개발 및 카달로그 계약 설명회 등 조달시장 진출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각종 부대행사도 온라인으로 열린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마스크 착용, 사전등록 참관객 제한입장, 발열체크, 입출구 방역게이트 운영, 전시장 내외부 소독, 전시장 내 상주인원(참가기업, 운영요원) 전원 PCR 검사 등 철저한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온라인 축사를 통해 "이번 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들에게 코로나19 위기를 넘어 새로운 도약을 실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정부와 기업 간 경험과 지혜를 모으고, 중소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위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사무국으로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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