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관리인'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기술민국 플랫폼 출시
'현장관리인'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기술민국 플랫폼 출시
  • 김진호 기자
  • 승인 2021.09.3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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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현장관리인이란 2017년 2월 소규모 건축물의 안전관리 강화 방안으로 도입된 것으로 건축주가 직접 시공하는 소규모 건축공사현장에 건설 기술자 1명을 현장관리인으로 배치하도록 규정한 것을 말한다.

현재 서울을 제외한 지역의 경우 건축 기술인의 인력이 턱 없이 부족하고 건축주와 기술인의 연계 시스템 부재로 인해 건축주는 현장관리인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부적절한 기술자 배치 또는 중복 배치 등으로 부실 공사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주식회사 굿시티는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건축기술인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현장관리인으로 근무가 가능한 기술인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민국을 출시하게 되었다.

기술민국에서는 업체 또는 건축주가 원하는 조건을 등록하면 실시간으로 기술인을 매칭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 어디서나 실제로 공사현장에 근무가 가능한 기술인이 직접 지원하고 기술인의 프로필을 확인하여 통화 또는 채팅이 가능하다.

공사 현장과 기간 위주로 매칭이 되기 때문에 자격은 있으나 원하는 일자리가 없는 기술인과 자격이 필요한 업체 및 건축주를 온라인상으로 연계함으로써 적재적소에 현장관리인을 배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기술민국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현장관리인을 찾기 위한 시간 및 경제적 낭비를 최소화하길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건설업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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