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인컨설팅, ‘인적자원개발과 기업의 성과’ 소개
바인컨설팅, ‘인적자원개발과 기업의 성과’ 소개
  • 박순철 기자
  • 승인 2021.09.30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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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바인컨설팅 제공

[잡포스트] 박순철 기자 = 헤드헌터 바인컨설팅이 ‘인적자원개발과 기업의 성과’에 대해 소개했다.

바인컨설팅에 따르면 기업은 불확실성과 변화 그리고 복잡성 속에서 급격한 기술발전과 노동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고 있으며, 조직의 구성원 즉 인적자원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는 인적자원을 비용의 개념이 아닌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생산의 개념으로 이해하기 때문이다.

인적자원개발은 기업이 성과를 높이기 위하여 계획적으로 구성원들에게 수행하는 활동이다. 또한 개인을 포함한 집단의 효율성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개인개발, 경력개발, 조직개발로 구분하기도 한다. 이러한 인적자원개발의 대표적 유형의 예는 교육훈련이다.   

그러나 최근 경제상황에서 기업은 경쟁의 상대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하여 상시적인 구조조정을 수행하거나 다양한 방면으로 인적자원을 유입하는 등 이전의 고용관계와는 다른 형태를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조직의 변화는 조직을 구성하는 이들의 직장인식을 고용안정성이 아닌 가능성으로 전환하도록 이끌었으며, 조직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만들어냈다. 쉬운 예로 직원들 개개인이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것에 초점을 맞추게 되는 교육형태의 증가가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조직이 수행하는 인적자원개발이 기업의 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또 그 과정에서 조직변화에 미치는 영향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조직변화가 기업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 지를 연구한 자료가 있다.

해당 연구에서는 기업이 실시하는 교육훈련과 경력개발 프로그램의 실시여부를 파악하였으며, 조직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한 항목을 설정하였다. 그리고 조직의 변화가 기업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한 결과를 서술하고 있다.

연구결과, 기업이 실시하는 인적자원개발 활동은 기업의 성과를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원의 교육훈련과 경력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실행과 같은 활동이 기업의 성과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기업내부의 성과뿐 아니라 조직원의 자부심과 충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즉, 새로운 기술과 설비, 효율적이고 구조적인 변화에 조직원의 적극적인 동참은 기업의 성과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바인컨설팅 금용교 컨설턴트는 “연구결과에 의하면 기업은 변화하는 시장과 사회적 여건에 맞추어 인적자원개발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으며, 조직의 구성원 또한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목표한 공통의 가치를 이룰 수 있다”며, “조직의 리더와 조직원 또한 변화를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운영진은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인적자원개발 프로그램을 실행함으로써 조직원들과 함께 기업의 성과향상을 지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본 글은 [김민정, 이영민. (2019). 인적자원개발, 조직변화, 기업성과의 관계분석. 평생교육ㆍHRD연구, 15(2), 1-25.] 의 연구내용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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