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코로나로 지친 이웃 위로하는 성금품 전달 이어져
고창군, 코로나로 지친 이웃 위로하는 성금품 전달 이어져
  • 정미경 기자
  • 승인 2021.10.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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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정미경 기자 = 고창군에서 코로나로 지친 이웃을 위로하는 성금품 전달이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고창군 심원면 더옳은협동조합(대표 황의민)이 지난 30일 고창군청을 방문해 약도라지쌍화차 300상자(18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웃돕기 성금품 전달(사진_더옳은협동조합)
이웃돕기 성금품 전달(사진_더옳은협동조합)

황의민 대표는 “농촌의 가치를 중시하는 6차산업 인증 사업체이자, 사회적 가치를 가지고 나아가는 (예비)사회적 기업인 더옳은협동조합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조합원들과 함께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산농장 김정채 대표는 계란 1만5000개(4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김정채 대표는 “계란을 함께 먹고 나누자라는 에그투게더 캠페인의 소중한 뜻을 이어가는 취지에서 계란을 기부한다”고 말했다.

이웃돕기 성금품 전달(사진_대산농장)
이웃돕기 성금품 전달(사진_대산농장)

굿피플인터내셔널 전북지역본부에서도 16종의 주부식세트로 구성된 희망박스 100상자를 고창군에 전달했다.

남해화학 고창대리점 김태경 대표도 300만원을, 의사생활을 정리하고 고창으로 귀촌한 고창읍 석정마을 배미승님도 50만원을 기탁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친 이웃들을 위로해 주기 위한 소중한 분들의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분들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에게 뜻깊게 사용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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