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사업' 참여 모집...18일까지
'2021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사업' 참여 모집...18일까지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10.0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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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경기도는 '2021년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사업' 참여를 원하는 경기도내 법인과 단체를 오는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사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공헌 등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나 조직 형태 등 일부 인증요건을 갖추지 못한 법인과 단체를 육성해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되는 법인이나 단체는 앞으로 3년간 일자리 창출·전문 인력 및 사업개발비 지원 신청자격 부여, 경영컨설팅, 다양한 홍보·판로지원 등을 받게 된다.

일정비율 이상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저소득자, 고령자, 장애인, 청년, 북한이탈주민 등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공익활동도 수행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법인 및 단체다. 신청을 원할 경우 사회서비스제공형, 일자리제공형, 지역사회공헌형, 혼합형, 기타(창의‧혁신) 등 5개 유형 가운데 1개를 선정한 후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신청서 등 관련서류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에서 1일 오전 9시부터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경기도는 서류검토와 현장실사, 대면심사 등을 거쳐 참여대상 선정을 완료한 뒤 오는 12월 말 경기도 홈페이지 및 시·군을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하거나 경기도 사회적경제과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경기도 관계자는 "정부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에 발맞춰 다양한 예비사회적 기업가 발굴과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역량을 갖춘 법인이나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에는 인증 사회적기업 524개, 예비사회적기업 365개 등 총 889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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