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박순철 기자 = 근래 집값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이어진 청약 광풍 현상으로 인해 주거난이 서울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이는 부동산시장 내 투기 수요 진입 원천 차단을 골자로 하는 정부의 규제가 잇따르면서 내 집 마련의 문턱이 더욱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할 수 있다.

실제 청약 가점 커트라인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2030세대의 당첨 가능성이 크게 하락한데다 청약 조건이 까다로워지고 대출도 쉽지 않아졌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의 청약경쟁률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높았으며 청약 당첨 커트라인인 1순위 평균 최저 가점은 58.4점으로 나타났다. 1순위 청약 접수자 역시 43만여 명에 육박하며 최초로 40만 명의 벽을 넘어섰다.

최근에는 1~2인 가구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소형 타입 주거시설이 큰 인기를 얻는 분위기다. 이에 주거용 소형 오피스텔들에 향하는 시선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오피스텔은 만 19세 이상이라면 주택 소유, 청약통장 여부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해 합리적인 보금자리 장만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마곡산업단지의 직접 수혜지로 평가 받는 방화동에 신규 공급된 ‘마곡 메종드아이디’ 역시 주거난을 해결할 수 있는 소형 오피스텔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마곡 메종드아이디는 LG사이언스파크, 에스오일, LG 유플러스, 롯데, 이랜드 등 50여 개 대기업 첨단 R&D센터를 포함해 160여 개 기업의 입주가 예정된 마곡산업단지가 창출하는 최대 약 18만 명 규모의 근무 인원을 직주근접 배후수요로 흡수할 수 있으며 김포공항 근로자 및 승무원 수요, 여의도 및 마포 기업 종사자 수요까지 품고 있어 실거주와 임대를 아우를 수 있다.

김포공항역(5호선, 9호선, 공항철도, 김포골드라인, 대곡소사선), 공항시장역, 송정역을 도보로 이요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인 마곡 메종드아이디는 지하 1층~지상 12층, 2개동 규모의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전용 29~35㎡ 오피스텔 33실과 전용 23~28㎡ 공동주택 28세대로 이뤄지며 전 세대 2룸 3베이(방2/거실1) 설계가 적용돼 1~2인 가구와 신혼부부에게 최적화된 공간을 완성한다.

또한, 태양광 발전시스템 설치로 입주민 공동 관리비 절감 효과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사업지 일대 기조성된 주거 단지들의 노후도가 심화된 상황인 만큼 신규 오피스텔 및 공동주택인 마곡 메종드아이디의 분양을 기다린 수요자들이 많았다는 게 홍보관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사업지 서측에 김포공항이, 동측으로 마곡지구가 각각 접해 있는 입지를 택한 마곡 메종드아이디는 김포공항 롯데몰(백화점/마트/시네마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반경 1km 내 7개 초중고가 위치한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방화재정비촉진지구에 인접해 향후 주거 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 관계자는 “실거주와 더불어 임대사업에도 적합한 마곡 메종드아이디는 강서구의 현재와 미래 가치를 선점하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1년 12월 준공이 예정된 마곡 메종드아이디의 홍보관은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로에서 운영 중이며 관련 정보 확인 및 문의는 대표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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