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좋은날 눈부시게(대표 김광자)가 오는 11월 4일 '미스피스월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리는 미스피스월드대회는 <한반도의 평화>라는 슬로건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대한민국의 분단현실을 체험하고, 전 세계인들에게 한반도의 가슴아픈 분단현실을 널리 알리며, 평화의 메세지를 전하고자 기획된 행사이다.
좋은날 눈부시게, UN PK (한국전쟁참전국기념사업회), 세계한류대회조직위원회, ㈜미스테라벨라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코리아커머스, 예닮글로벌, 케이천삼정, 대자연휠링캠프, 이하리 루시마마, Giltz&NGDC Partners Ltd가 협찬하는, 미스피스월드대회는 16개국에서 평화상을 수상한 글로벌 모델들이 참가하여 본선을 치루게 되며, 해당 각국의 주한대사들의 참여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되며, 먼저 1부에서는 평화의 메세지를 알리는 서막을 시작으로 키즈모델들의 런웨이가 행사 전반에 펼쳐질 예정이다.
2부에서는 김광자 대표(좋은날 눈부시게)가 연출을 맡아 16명의 모델들이 전통한복쇼를 선보이며, 가수 제이닉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이어지는 3부에서는 각국의 주한 대사가 직접 모델들에게 시상을 하는 시상식이 진행되며, 성악가 서경희의 '오라 통일이여' 솔로무대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행사 관계자는 "지구상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에서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고, 남과북이 함께 종전선언을 하게되는 그날까지 7000만 겨례의 염원 통일을 외치며 행사는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