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꿈드림,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으로 '학교 밖 청소년' 자립 도와
양주 꿈드림,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으로 '학교 밖 청소년' 자립 도와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10.0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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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양주시청소년지원센터
사진제공/양주시청소년지원센터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경기 양주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의 성공적인 사회진출과 안정적인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자격증 취득 지원 프로그램 '꿈을 이루다'를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꿈을 이루다' 프로그램은 총 30시간 이상의 전문기술 훈련과정으로 구성됐다.

본 프로그램은학교 밖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격증 취득지원 과정이다.

프로그램 신청 대상은 15~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으로 커피 바리스타, 앙금플라워 지도사 등 2급 자격증 과정과 ITQ 정보기술, GTQ그래픽기술, 캘리그라피 등 1급 자격증 과정 중 1개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지난 9월 말까지 총 36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참여했으며 이 중 21명은 해당 전문 자격증을 취득해 최대 45만 원까지 지급되는 자립지원 수당금을 수령하는 등 결실을 맺었다.

이 밖에도 나머지 12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은 현재 자격증 취득과정에 참여 중이거나 자격시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A씨는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을 통해 커피에 대한 기본지식을 배우고 전문적인 커피제조법을 습득할 수 있게 됐다"며 "이렇게 얻은 자격증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사회진출에 나설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양주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욕구를 반영하여 필요에 맞는 다양한 자격증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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