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는 사회적 배려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어교육'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영어교육'은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의 원어민 강사가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파주시 청소년재단과 업무 협력으로 기획됐다.
교육 대상은 유치원, 초·중학교 학생 등 다양한 연령대의 사회적 배려계층 청소년들이다.
수업은 파주시 청소년재단을 통해 모집된 청소년들이 외국인 강사들과 소규모 그룹을 형성해 세계의 전통과 관습(부채 만들기), 핼러윈의 유래(소품 만들기), 영웅 캐릭터(가면 디자인하기) 등의 주제를 통해 문화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은 오는 11월 25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등 사회적 배려계층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마련된다.
김제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그동안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 프로그램이 일반 성인과 학교 밖 학생들에게 폭넓게 제공되지 못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평생교육권 실현을 위해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는 찾아가는 영어뮤지컬, 꾸러미 영어학습, 온라인 실시간 영어교육과정 등을 통해 사회적 배려계층 및 경기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어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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