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구정훈 기자 = 지난 12일 광주도시공사 제11대 사장에 정민곤 전 광주시 의회사무처장이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정민곤 사장은 전남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97년 지방고등고시 공채 합격으로 공직을 시작하여 광주시 시민안전실장 등 주요 실국장과 의회사무처장, 서구 부구청장 등 주요 핵심 업무를 맡아 시정에 능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 업적으로는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총괄, 광주 대구 간 고속철도 건설사업 대선 공약 제안,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유치, 한국전력공사 등 공공기관 유치, 광산업단지 조성 및 육성기반 구축, 시내버스 준공영제 정착 및 버스 도착 안내 시스템 도입,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조성 사업계획 수립 시행 등이 있다.

정민곤 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광주의 대표 공기업 사장으로서 광주의 미래와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열어갈 책임이 무겁다”고 밝히면서 “소통과 참여속에 성과를 창출하는 활력있는 시민의 도시공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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