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역 내 공공개방자원을 '공유누리'를 통해서 개방·공유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유누리'는 행정안전부가 정부혁신과 국정 과제로 추진한 대국민 공공개방자원 공유서비스 통합 포털이다.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국민에게 개방하는 시설, 물품 등 공공개방자원을 국민이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검색·예약이 가능하다.
은평구는 16개 동주민센터 등이 각각 관리 및 운영하는 시설, 공간, 회의실, 강의실, 강당, 물품 등 공공자원을 공유누리에 등록했다.
이와 함께 등록한 공공자원에 대한 정보와 온라인 예약 등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단,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공간대여 등의 경우 제한이 될 수 있어 예약 전에 확인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 외 공유누리 이용 방법에 대한 상세 내용은 '공유누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공유누리를 통해 원하는 자원을 손쉽게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어 공공자원 활용도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주민 편의 향상을 위해 공유 가능한 지역 내 신규 공유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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