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극복 모색" 대한적십자사, 주요기관과 '국제 재난복원력 세미나' 열어
"기후위기 극복 모색" 대한적십자사, 주요기관과 '국제 재난복원력 세미나' 열어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10.13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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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대한적십자사 아시아태평양재난복원력센터는 지난 12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주요 기관과 합동으로 '제3회 국제 재난복원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적십자사,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한국방재학회, 기후변화센터가 공동 주최했다.

세미나는 13일 국제재난위험경감의 날을 기념해 ‘기후변화와 재난복원력’을 주제로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전 지구적 위기인 기후변화가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기후위기 극복 및 복원력 강화를 위한 국제기구, 정부기관, NGO, 민간기업 등 기관 간 대응과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첫 번째 세션은 ‘기후위기, 우리는 어디에 와 있는가’를 주제로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이 있었으며 이후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각 전문가 패널들은 기후위기시대를 맞이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어떻게 통합적으로 접근하고 협력할 것인지에 대해 다양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국제협력 현장의 활동사례에 대한 주요발표가 진행됐다.

발표에서는 국제기구, 민간기업, NGO, 학계 등에서 각 기관의 기후변화 관련 우수사례를 공유해 국제활동 현장에서의 적용점을 제시했다.

한편, 세미나는 한국어·영어로 동시에 온라인으로 방송됐으며 녹화된 영상은 추후 아시아태평양재난복원력센터 및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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