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엘 클라시코'…하지만 '그'는 없다
돌아온 '엘 클라시코'…하지만 '그'는 없다
  • 김현수 기자
  • 승인 2021.10.14 13: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출처 = 바르셀로나 공식 인스타그램 / 사진은 코로나19 이전 관중이 가득찬 누 캄프 축구경기장 모습)
(사진 출처 = 바르셀로나 공식 인스타그램 / 사진은 코로나19 이전 관중이 가득찬 누 캄프 축구경기장 모습)

[잡포스트] 김현수 기자 = 엘 클라시코가 돌아왔다. 오는 24일 올 시즌 첫 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의 경기는 만원 관중과 함께 치러질 예정이다.

지난 13일(한국시각)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카탈루냐 자치 정부는 10월 15일(현지시각)부터 바르셀로나 지역의 축구 경기장 관중을 100% 수용하는 것을 허용했다”고 밝혔다.

본래 바르셀로나는 코로나19 관련 규제에 따라 60%의 관중만을 수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카탈루냐 정부의 규제 완화에 따라 만원 관중을 치를 수 있게 됐다. 이로써 구단 재정도 개선될 전망이다.

하지만 구단 입장에서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 팀의 간판이던 리오넬 메시가 구단의 재정 악화 이유로 팀을 떠나 PSG로 이적하며 이번 엘 클라시코에서는 그를 볼 수 없다.

또한 메시가 떠난 이후 바르셀로나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UEFA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에서 2연패를 하며 조 최하위 성적을 기록하고 있고, 리그에서는 7경기 3승3무1패로 9위에 머물렀다.

반면 ‘라이벌’ 레알마드리드는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카림 밴제마(8경기 9골 7도움)의 엄청난 활약으로 리그 5경기 5승2무1패를 기록하며 리그선두를 달리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2경기 1무1패를 기록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