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 혁신 우수사례 전파" 노사발전재단, '제7차 일터혁신 공유포럼' 온라인 개최
"사업장 혁신 우수사례 전파" 노사발전재단, '제7차 일터혁신 공유포럼' 온라인 개최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10.14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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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노사발전재단(이하 재단)은 14일 오후 2시 비앤디파트너스 서울역점에서 2021년 제7차 일터혁신 사례 공유 포럼을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터혁신 사례 공유 포럼'은 재단이 수행하는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매월 일터를 혁신한 기업의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기업과 전문가, 컨설턴트가 함께 컨설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사점을 도출하는 토론의 장이다.

올해 7회차 진행된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현장참석과 온라인중계를 병행해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고위험 작업에 대한 산업재해 예방 필요 및 관련 안전보건 법규의 강화 추세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컨설팅 영역에 도입된 '안전한 일터 구축'을 주제로 마련됐다.

사례 발표에는 컨설팅을 통해 사업장의 안전대응 역량이 강화된 기업인 우일정보기술, 대명전선이 나섰다. 이어 한국노동연구원 조성재 선임연구위원과 대한산업보건협회 조기홍 실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기업의 성과를 분석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형우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고위험 작업군의 경우 중대재해 발생 위험이 높아 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예방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단은 앞으로도 일터혁신 컨설팅을 통해 더 많은 사업장에 올바른 안전보건문화를 정착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안전사고 제로화 달성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노사발전재단은 올해 총 7회의 우수사례 공유 포럼을 개최해 다양한 현장의 일터혁신 관계자 및 전문가들과 함께 사례를 공유하고 모델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포럼은 매달 둘째 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새로운 주제로 개최된다.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될 8차 포럼은 올 한해의 운영성과를 정리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며, 오는 11월 14일 목요일 오후 2시에 온라인을 통한 생중계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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