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보행안전 우선 문화조성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을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은평구에 따르면, 최근 자전거, 오토바이, 킥보드 등의 이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주민의 보행안전 사고를 예방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캠페인 진행 방식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기관, 단체, 주민 등이며 은평구는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보행 안전 실천 메시지를 담은 홍보영상을 은평구청 유튜브 채널에 게시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생활 속 보행안전실천 활동 및 다짐 등을 개인 SNS에 게시해야 한다.

추첨을 통해 참여자 100명에게는 경품이 제공되며 캠페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 공식 페이스북 이벤트 공지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보행 안전사고는 조금만 방심해도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고, 자칫 큰 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다”며 “이에 주민 보행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보행 안전 수칙 준수와 함께 올바른 안전의식이 함양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구청장은 “앞으로도 보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 전개 등 구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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