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인력에 감사 전달" 한국외식과학고 학생들, 양주시청 찾아 간식 선사
"코로나19 대응인력에 감사 전달" 한국외식과학고 학생들, 양주시청 찾아 간식 선사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10.1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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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양주시
사진제공/양주시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경기 양주시에 소재한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코로나19 극복에 매진중인 양주시청 직원을 응원하고자 양주시청을 찾아 간식을 선사했다.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는 15일 양주시청 원형광장에서 코로나 대응 업무로 지친 시청 직원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고자 ‘찾아가는 일일 푸드트럭 캠페인’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밤낮없이 방역업무에 힘쓰고 있는 보건 의료인력에 감사함을 전하고자 마련했다.

푸드트럭 봉사단은 한국외식과학고 재학생, 교사 등 10여 명으로 구성됐다.

양주시청 직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부서별로 정해진 시간대에 맞춰 푸드트럭을 방문해 커피, 음료와 단팥빵 등 간식을 수령했다.

이희빈 한국외식과학고 교장은 "이번 행사에 사용된 푸드트럭은 지난해 특성화고 학생들의 원활한 창업교육 여건 마련과 예비 청년 창업자들의 실무능력 배양 및 창업의욕을 고취하고자 양주시에서 중고 트럭 구입비를 전액 지원해 제작된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코로나 대응인력과 의료진들에게 작은 위로와 에너지 충전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양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한국외식과학고 학생과 교직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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