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서율 기자 = 그로우이엔티 측은 장현석 배우가 셰익스피어 작품 중 연극 '십이야'에서 '산자고' 역으로 캐스팅되어, 3개의 도시에서 지금 공연중이라고 알렸다. 

장현석 배우는 연극 '십이야' 공연으로 대중들한테 얼굴을 알릴 계획이다.

연극 "십이야"의 내용은 쌍둥이 남매인 '청가시'와 헤어진 후 남장을 하고 살아가는 '홍가시'를 둘러싼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남장을 한 채 '산자고'의 시중이 된 '홍가시'는 그를 짝사랑하는 마을을 숨기기 바쁘다. 산 넘어 산, '섬초롱'을 열렬히 사랑하는 '산자고'는 사랑의 전령사 '홍가시'를 '섬초롱'에게 보내고 '홍가시'는 자신에게 첫 눈에 반한 '섬초롱'의 구애에 괴로움을 느낀다.

연극 "십이야"는 ‘남장여자’에 ‘여장남자’ 등의 설정이 이중으로 얽히며 더욱 유괘한 코미디 에피소드를 그린 셰익스피어 동명 작품이다.

장현석 배우는 연극무대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연극은 물론 드라마, 영화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영화는 데뷔작 <교도소 월드컵> 시작으로 <청풍명월>,<나의독재자>,<암살>,<변신>,<더 박스> 등의 작품이 있고, 드라마는 <가시나무새>,<천번의 입맞춤>,<끝까지 사랑>,<유별나!문셰프>,<빨강구두>등 대중들에게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도 얼굴을 알리고 있다. 

그로우이엔티는 앞으로의 장현석 배우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아낌없이 지원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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