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60세대에 일자리 지원" 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 추진...참여기업 모집
"4060세대에 일자리 지원" 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 추진...참여기업 모집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10.18 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경기도
사진제공/경기도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4060세대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은 코로나19로 직장을 잃었거나 조기퇴직 이후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는 경기도 중장년 4060세대를 대상으로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마련된다.

참여 대상은 노동자 수 300인 미만의 경기도 중소기업이다. 선정 업체는 오는 12월부터 매칭 받은 경기도 신중년(만 40세 이상 65세 미만) 구직자에게 근무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경기도는 안정적 노동환경을 지원하고자 참여 중소기업에 인턴 3개월, 정규직 3개월 등 최대 6개월 분의 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인턴기간 3개월 간 월 최대 190만 원씩 고용장려금을 전액 지원하고, 이후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한 후 6개월 간 고용을 유지할 경우 월 최대 220만 원씩 3개월분의 장려금을 추가로 지원하게 된다.

참여 희망 업체는 참여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작성·구비해 오는 11월 12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제출서류 양식은 경기도 누리집 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경기도는 기업 역량, 업종, 사업 추진 의지, 운영방안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참여 기업을 올해 연말까지 최종 선정한 후,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시행을 할 계획이다.

특히 '이음 일자리 상담매니저'를 운영해 기업의 특성과 분야를 분석해 이를 토대로 노동자와 업체를 연계하는 맞춤지원을 펼친다.

이 밖에도 구직자들의 직무역량 강화 차원에서 직무관련 교육을 지원하고, 이음매니저와 매칭해 지속적인 취업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고용성장본부 중장년일자리센터로 문의가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