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차 기술동향 분석" 화학경제연구원, '미래형 자동차 소재·경량화' 세미나 연다
"미래차 기술동향 분석" 화학경제연구원, '미래형 자동차 소재·경량화' 세미나 연다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10.19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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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진행된 미래형 자동차 소재 및 경량화 기술세미나 모습 (사진제공/화학경제연구원)
지난해 진행된 미래형 자동차 소재 및 경량화 기술세미나 모습 (사진제공/화학경제연구원)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화학경제연구원은 미래차 및 부품산업 기술동향을 알아보고자 오는 11월 19일 전경련회관에서 '미래형 자동차 소재 및 경량화 기술세미나'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자동차 산업은 기존의 자동차에서 벗어난 배기가스 배출을 없애는 친환경 자동차 산업, 기술고도화를 통한 자율주행, 일반 내연기관차 역시 배기가스를 감소시키고자 차체 경량화를 통해 연비향상을 목표로 연구⋅개발을 진행중이다.

특히, 자동차 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준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유럽의 자동차 선진국들은 '친환경차 체제'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고자 친환경차에 주력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지난해 세계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에 비해 15% 이상 감소했다. 현재, 프랑스, 스페인, 독일 등 유럽의 자동차 선진국들은 친환경차 자동차에 적극적인 투자로 위기를 극복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생산량 확대와 더불어 친환경 자동차 트렌드에 발맞춰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상황이다. 올해 국내 자동차 생산량은 386만대로 지난해 351만 대에 비해 1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지난 2019년 대비 2% 감소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친환경 미래형 자동차 트렌드 및 부품개발 동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세미나에서 다뤄지는 주요 의제는 자율주행차 개발 현황 및 전망, 도심항공교통 개발 현황 및 전망, 미래형 자동차 경량화 소재 및 전망, 전기차용 열관리 시스템 및 소재 적용, 차량용 HUD 부품소재 및 기술, 미래형 자동차 접착제 솔루션 개발 동향, 자동차용 센서 현황 및 전망 등이다.

강연자로는 한국자동차연구원, 국토교통부, 현대제철, 말레베어공조,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헨켈코리아, 현대케피코 등 자동차 및 부품 기업⋅기관 전문가들이 나선다. 강연자들은 각 자동차별 미래 트렌드 및 부품 개발동향을 중점적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세미나 신청은 화학경제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다.

화학경제연구원 관계자는 "미래형 자동차 기술세미나는 업계 관계자가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진행돼 왔다"며 "코로나19 이후의 상황을 대비한 기업의 최신 기술개발 및 적용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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