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빵그레’ 2호점 정식오픈...청년자립 지원사업 돕는다
하이트진로, ‘빵그레’ 2호점 정식오픈...청년자립 지원사업 돕는다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1.10.19 2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년자립 지원사업 빵그레 2호점 개소식 행사 중,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를 포함한 관계자들과 자활근로 청년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하이트진로)
청년자립 지원사업 빵그레 2호점 개소식 행사 중,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를 포함한 관계자들과 자활근로 청년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하이트진로)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하이트진로는 광주광역시,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와 함께 베이커리 카페 빵그레 2호점의 정식 오픈을 알리는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를 비롯해 광주광역시 김종효 행정부시장 등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빵그레 오픈을 축하하고,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지난달 가오픈해 시범운영을 시작한 빵그레 2호점은 제빵,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7명의 청년들이 직접 빵과 음료를 만들어 판매한다.

빵그레 2호점 한달 간 매출의 20%를 사회적 독립을 준비중인 지역 청년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에서 빵그레 자활근로 청년들과 같은 꿈을 가진 이들을 위해 제과, 제빵 자격증 취득 관련 교육 비용에 사용될 예정이다.

빵그레 2호점에서 근무중인 정소나(26)씨는 “하이트진로와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 덕분에 평소 관심있던 제과제빵과 바리스타 기술을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실질적인 기술 전수 등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는 만큼 베이커리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빵그레가 청년자립 지원사업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광주광역시와 함께 2호점을 정식 오픈하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청년들이 꿈을 갖고 사회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