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서울지식재산센터, 지원 기업 간 기술개발 협력 체결 도와
SBA 서울지식재산센터, 지원 기업 간 기술개발 협력 체결 도와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10.20 11:45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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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A 서울지식재산센터
사진제공/SBA 서울지식재산센터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SBA 서울지식재산센터(이하 센터)는 센터 주재로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휴럼과 천연물 연구개발 벤처기업 뉴메드가 신제품 개발 및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센터는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우수한 기술과 역량을 보유한 중소기업 간의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IP경영인클럽 등 기업 간 네트워크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지식재산권 출원과 심판 소송 등 보호, 특허분석과 디자인개발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지식재산권은 법령 또는 조약 등에 따라 인정되거나 보호되는 지식재산에 관한 권리를 의미한다. 특허권, 디자인권, 상표권 등 산업재산권과 저작권, 신지식재산권으로 분류된다.

이날 협약을 맺은 휴럼은 지난 2009년부터 센터의 지원을 받은 기업으로 해외진출 중소기업에 지식재산권 관련 종합컨설팅과 지원을 제공하는 '글로벌IP스타기업'에 2회 연속(2014년, 2019년) 선정되며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개발 등의 지원을 받았다.

뉴메드는 지난 2003년 설립 후 개별인정형 원료 및 기능성 원료를 연구개발·생산하고 있는 천연물 연구 기반의 바이오 벤처 기업이다. 뉴메드는 지난 2018년 센터로부터 '중소기업IP바로지원' 사업을 통해 브랜드 컨설팅 지원을 받았다. 또, 지난 7월에는 한의약 관련 정부기관으로부터 '한의약산업 혁신성장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진석 휴럼 대표이사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시장에서 사랑받는 신제품 개발은 상상 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SBA 서울지식재산센터의 컨설팅으로 뉴메드와의 연구협력이 가능했다. 머지않은 시간 내에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신제품을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희원 뉴메드 대표이사는 "휴럼과의 MOU를 통해 시장친화적인 원료개발과 마케팅에 필요한 정보교류가 가장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성민 SBA 혁신성장본부장은 "휴럼과 뉴메드의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 체결은 중소기업 간의 협업이 얼마나 큰 성과를 만들어 내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 시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의 예산 지원 기능을 넘어 다양한 기업과 기술의 교류를 촉진할 수 있는 허브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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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0 18:41:01
금감원은 조사안하고 뭐하는지?

2021-10-20 18:39:54
휴럼 상장날 전환사채 투하 개인 피해 막대 공식입장 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