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사진센터 11월 신규 수강생 모집, 일반인 대상 사진과정 운영
중앙대학교 사진센터 11월 신규 수강생 모집, 일반인 대상 사진과정 운영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1.10.2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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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중앙대학교 사진센터(CCP; Chung-Ang University Center of Photography)는 올해 기존 사진아카데미를 사진센터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2021년도 2학기 신입생을 모집하고 오는 11월 초에 개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앙대학교 사진센터(CCP)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은 사진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일반인이 기초부터 접근할 수 있는 포토마스터 과정과 세부 분야별로 전문적인 공부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특별과정과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중앙대학교 사진센터 관계자는 “1인 미디어 시대는 새로운 혁신 성장의 기회로 가치가 높아지는 추세”라며 “중앙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과 메타버스 시대에 필요한 다양한 이미지 교육 수요에 부응하고자 기존의 사진아카데미를 확대개편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인 온택트 과정이 11월에 개강한다”고 말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CCP 포토마스터’ 과정은 총 3년이 소요되는 정규 교육과정으로 창작사진연구(1년차), 예술사진연구(2년차), 포트폴리오와 사진 전시(3년차)로 세분화 된다. 각각 과정은 1년 과정으로 전 단계 교육을 수료해야 다음 단계의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창작사진연구Ⅰ,Ⅱ’는 사진을 처음 시작하는 수강생을 위한 기초적인 이론과 촬영법을 실습 위주로 교육하는 과정이다. 사진에 관한 기초지식이 전혀 없거나, 이미 사진 촬영에는 익숙하고 단편적인 지식을 갖고 있지만 체계적으로 교육을 통해 의미 있는 창작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예술사진연구Ⅰ,Ⅱ’는 기초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 또는 이에 준하는 포트폴리오를 갖춘 수강생들을 위한 중급과정이다. 본격적으로 사진의 예술적 표현 가능성을 탐구하는 과정으로 개인별 관심 주제를 중심으로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은 보다 심도 있고 완성도 있는 사진작업을 성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며 국제적인 경험을 갖춘 유명 현역 사진작가 2명으로부터 실질적인 사진작품 제작을 위한 실기교육을 한다.

중앙대학교 사진센터 관계자는 “사진은 1인 미디어가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 가능한 신산업동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1인 미디어 시대에 노출되는 이미지를 보고 상품을 구입하는 온라인 상거래가 급증과 모바일의 카메라 기능 확대 등에 따라 영상 및 사진의 문화가 크게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직장인을 위한 실용사진’ 과정은 직장에서의 업무 활용과 취미로 사진의 전반적인 실용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수강생을 위한 과정으로 다양한 기기를 이용한 기초적인 사진 테크닉부터 혼자서는 습득하기 어려운 실무 적용이 가능한 프로페셔널 촬영, 스튜디오 조명 테크닉 및 활용 방법 등을 배우는 과정이다.

CCP 신규 특별과정에서는 사진 전문 기획과정(16주)과 구본창의 마스터 클래스(3주) 과정이 진행된다.

중앙대학교 사진센터는 실전과 이론에서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과 함께 디지털실습실이나 스튜디오, 암실 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각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서를 수여하고, 과정에서 주관하는 각종 전시, 세미나, 동문 모임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수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대학교 능력개발과정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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