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투글로벌센터 "기원테크, 가트너 '이메일 보안 리포트' 등재"
본투글로벌센터 "기원테크, 가트너 '이메일 보안 리포트' 등재"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10.20 1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원테크 로고 (사진제공/본투글로벌센터)
기원테크 로고 (사진제공/본투글로벌센터)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본투글로벌센터는 멤버사인 기원테크가 지난 7일 국내 보안 기업으로 유일하게 가트너의 이메일 보안 리포트(Tool: Vendor Identification for Email Security 2021)에 등재됐다고 20일 밝혔다.

기원테크는 이메일 보안 기업으로 지난 2016년부터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로 활동하고 있다.

글로벌 IT 시장 조사 기관 가트너는 이번 리포트에서 "피싱 공격으로 피해 사례들이 꾸준하게 증가하는 만큼 클라우드형 이메일 서비스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며 기원테크를 비롯한 56개 글로벌 기업을 선정해 참고기업으로 내세웠다.

본투글로벌센터에 따르면, 기원테크는 최근 7년간 특정 대상에 시도되는 랜섬웨어, 악성 코드, 바이러스 등 다양한 표적형 이메일 공격을 선제 대응하도록 하는 이메일 보안 진단 서비스와 수발신 이메일 보안 서비스를 운영·개발하고 있다.

기원테크가 개발한 이메일 보안 솔루션 리시브 가드(Receive GUARD), 시큐 메일(SECU MAIL)은 이메일을 학습·분석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을 통해 유사한 메일 주소 및 탈취된 계정을 사용해 이메일 해킹을 시도하는 공격자들에 대한 탐지가 가능하도록 한 기술이다.

해당 기술로 알려지지 않은 패턴의 악성 코드, 랜섬웨어에 대해서도 파악할 수 있다. 또, 악성코드나 사용자 개인 정보 유출 관련 의심되는 URL이 이메일 본문에 있을 때 이미지로 변환해 피해를 차단해준다.

기원테크는 이번 이메일 보안 리포트에 등재되기 이전에도, 가트너가 지난 2019년 발표한 이메일 보안 마켓 가이드(Market Guide for Email Security),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Representative Vendor for Regionally Focused)에 국내 유일 보안 기업으로 등재된 바 있다.

김기남 기원테크 이사는 "기원테크가 가트너 이메일 보안 보고서에서 선정된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것은 그간 자체 역량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기원테크 고유의 보안 기능들이 검증받은 셈"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가트너에서 이메일 보안의 이지플랫폼과 메일 서비스의 시큐이클라우드를 주력으로 내세우며 사용자가 안심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메일 환경을 구축하려는 노력을 인정받은 만큼 이를 계기로 사이버 보안 시장을 이끄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