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투자-KOICA, '개발도상국 사회문제 해결'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마무리
한국사회투자-KOICA, '개발도상국 사회문제 해결'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마무리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10.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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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사회투자
사진제공/한국사회투자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한국사회투자는 KOICA와 함께 한 '2021 KOICA CTS(Creative Technology Solution) Seed 0 초기기업 사업화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CTS Seed 0 프로그램은 혁신기술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예비창업가나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진출 교육·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양 기관은 지난 7월 혁신 비즈니스 및 기술 활용을 통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와 설립 5년이내 초기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곳은 나누리안, 디에스지, 무브먼츠, 블루윙모터스, 솔라리노, 쓰리제이, 알프래드, 덴탈브릿지, 엠씨이, 티에이비 등 10곳이며 인도네시아 7개팀과 베트남 3개팀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프로그램에서는 철저한 1대 1 맞춤형으로 팀별 진출국 사업전략 및 사업모델 수립 지원, 사업계획 수립 컨설팅, 전문분야 멘토링, 진출국 현지 창업기획자(AC) 사업검증 및 사업 네트워크 연계, 국내 공통교육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KOICA CTS Seed 1 공모 프로그램 지원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프로그램에서는 블루윙모터스, 쓰리제이, 알프래드 등 3곳이 최종 우수 수료팀으로 선정됐다.

우수 수료팀 3곳에는 향후 KOICA CTS Seed 1 프로그램 공모에 참여할 시와 프로그램 종료 직후 연속 2회 서면 심사 가산점이 제공된다.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참여 스타트업이 제품과 서비스의 고도화로 글로벌 진출과 사업 확장을 꾀하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혁신기술 활용으로 글로벌 사회문제 해결에 나선 스타트업과 함께 할 수 있어 굉장히 뜻깊었다"고 덧붙였다.

KOICA CTS Seed 0 프로그램은 내년에도 운영되며 오는 11월에 공모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사회투자는 지난 2012년 설립된 임팩트투자사 및 액셀러레이터로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모든 비즈니스 조직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투자·액셀러레이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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