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지난 20일 경콘진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2021 성장기 창업기업 육성사업 데모데이'가 투자자의 높은 관심속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데모데이는 창업기업(스타트업)이 개발한 시제품이나 사업 모델 등을 투자자에게 공개해 투자를 유치하는 행사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경기도 창업기업 17개사가 참가했으며 대상은 이랑텍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유니드캐릭터, 사운드유엑스가, 우수상에는 와이랩스, 피코피코가 선정됐다. 수상한 5개사에는 총 5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이와 함께, 경콘진은 투자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비마이펫'을 대상으로 해당 지원사업의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인 '씨엔티테크'가 1억 원 규모 투자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성현진 비마이펫 대표는 "성장기 창업기업 육성사업의 전문가 멘토링에서 받은 객관적 평가가 경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투자를 받는 것뿐만 아니라 기업 성장에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고 덧붙여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데모데이는 경콘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케이비인베스트먼트 등 투자사 20개를 포함해 업계 주요관계자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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