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개발원)이 한국사회복지학회 등과 2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포스트코로나 시대, 사회복지의 혁신과 재구성’을 주제로 '2021 사회복지 공동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에서 사회 복지의 성취와 한계를 숨김없이 드러내고,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앞으로의 혁신 및 재구성을 논의할 계획이다.
학술대회를 통해 개발원은 ‘사회복지 현장의 변화와 교육 혁신의 방향’을 주제로 잡고 산학협력세션을 진행한다.
강현주 개발 교수는 ‘아동복지 현장 교육의 변화’를, 배지영 개발원 교수는 ‘지역주민의 돌봄 보장을 위한 일선 공무원의 역량과 교육 요구’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토론에는 김지혜 남서울대학교 교수, 안재진 가천대학교 교수, 이용재 호서대학교 교수, 최경숙 강서구청 팀장이 참여해 의견공유를 한다.
허선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원장은 "위드 코로나를 준비하는 시기에 이번 학술대회는 시기적절하며, 특히 다양한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는 교육 현장에서 복지 분야 공공 또는 민간 종사자들의 역량 향상을 위해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개발원은 정책, 연구, 현장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복지 분야 인재 양성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1 사회복지 공동학술대회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유튜브 또는 줌을 통해 송출된다.
학술대회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채팅을 통해 다채로운 의견을 주고받을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