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책방과 함께한 기획강연 ‘눈길’
동네책방과 함께한 기획강연 ‘눈길’
  • 정미경 기자
  • 승인 2021.10.23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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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22일 책기둥도서관에서 동네책방 '에이커북스토어'와 함께하는 기획강연 운영
'잘 익은 언어들' 이지선 대표 참여해 '즐겨라, 책방! 조르바처럼!' 주제로 특강 진행

[잡포스트] 정미경 기자 = 전주시는 22일 책기둥도서관에서 동네책방 ‘에이커북스토어’와 함께하는 기획강연을 운영했다.

‘에이커북스토어’의 기획으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는 ‘잘 익은 언어들’ 책방을 운영하고 있는 이지선 대표가 참여해 ‘즐겨라, 책방! 조르바처럼!’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지선 대표의 주제강연(사진제공_전주시)
이지선 대표의 특강(사진제공_전주시)

이지선 대표는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모토로 쓴맛 단맛 가릴 것 없이 인생을 즐기는 책방지기의 삶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책인 ‘책방뎐’의 내용을 바탕으로 책과 책방, 그리고 그 안에서 일어나는 사람과 사람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시는 다음 달 8일에는 책방 ‘오래된 새길’과 함께 ‘전주 청년, 내일을 말하다’를 주제로, 다음 달 27일에는 책방 ‘잘 익은 언어들’의 기획으로 ‘곁에서 글쓰기, 아름다움은 지키는 것이다’를 주제로 특강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지역 내 동네책방과 함께 시민들이 특색 있는 책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한 콘텐츠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의 생활 속에서 책 문화를 꽃피우는 작은 문화공간인 동네책방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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