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노재성 기자 = 나블로스튜디오(대표 김지혁)가 유니크한 프리미엄 스니커즈 ‘나오미아블로 (Naomi Abloh)’를 공식 런칭한다고 28일 밝혔다. MZ 세대를 타깃으로 한 위트가 공존하는 자유분방한 개성을 표현하는 패션 레이블 나오미아블로는 ‘one who feels fondness for animals’라는 슬로건과 함께 독특한 펫 페이스 디자인의 슈즈와 21FW 룩북을 공개했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중시하는 MZ 세대를 타깃을 겨냥해 유니크한 디자인과 편안한 신발을 만들고자 하는 고민에서 시작된 나오미아블로는 브랜드만의 스타일을 구현해 내기 위해 최고급 소가죽 소재에 정교한 3D 디지털 프린터로 펫 페이스를 프린팅 해 또렷한 선명도로 브랜드의 유니크함을 담았다
스니커즈는 4.5cm의 푹신한 아웃솔과 디자인을 극대화해 스트릿 감성을 반영한 라이프스타일 스니커즈로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가진 두 마리의 반련 동물을 모티브로 디자인되었다. 개껌을 좋아하며 낮잠을 즐겨지는 강아지 로지(ROSIE)와 호기심 가득하지만 때론 자신만의 공간으로 숨어버리는 고양이 코코(Coco)의 유니크한 표정을 담은 펫 페이스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담았다.
나오미아블로 김지혁 대표는 “약 1여 년의 개발기간을 들여 스타일을 효과적으로 재해석한 독자적인 아웃솔을 개발하고 펫 페이스 그래픽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수없이 많은 테스트를 거치고 로고 레터링으로 브랜드의 유니크한 무드를 전달하고자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나오미아블로는 공식 온라인스토어와 패션 전문 플랫폼 29cm에 런칭하며 해외 판매도 계획 중이다.
공식 런칭과 함께 브랜딩 마케팅도 강화한다. SNS를 통해 소통을 강화하고 유튜버와 인플루언서와 협업하는 콘텐츠 마케팅을 통해 인지도 확산을 도모한다. 나오미아블로는 스니커즈를 시작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패션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며 내년 10억 원 이상의 매출 달성이 목표다
한편, 나오미아블로의 제품들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브랜드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공식 SNS 인스타그램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