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청소년 문화공간 활성화 토론회 개최
대구 청소년 문화공간 활성화 토론회 개최
  • 구웅 기자
  • 승인 2021.11.0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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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 대구광역시 대표청소년어울림마당과 협업 제시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 대구청소년지원재단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대구도시철도공사, 공유대구가 협력하여 10월 30일 대구청소년창의센터 꿈&꿈(대명동 소재) 앞마당에서‘청소년 문화공간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 대구청소년지원재단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대구도시철도공사, 공유대구가 협력하여 10월 30일 대구청소년창의센터 꿈&꿈(대명동 소재) 앞마당에서‘청소년 문화공간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

[잡포스트] 구웅 기자=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 대구청소년지원재단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대구도시철도공사, 공유대구가 협력하여 10월 30일 대구청소년창의센터 꿈&꿈(대명동 소재) 앞마당에서‘청소년 문화공간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대구광역시 대표청소년어울림마당과 연계를 통해 진행한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로 중단 및 축소되고 있는 청소년 문화공간 확보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재단법인 대구청소년지원재단, 대구청소년수련시설협회,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대구청소년창의센터 꿈&꿈이 함께했다.

‘어울림마당’은 순우리말로, 청소년이 활동을 통하여 상호 소통하는 장으로,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활동 조성을 위한 공연 및 경연과 전시, 체험 부스 활동 등 문화체험이 펼쳐지는 장이다.

이날 행사에는 공간을 이용하고 있는 청소년 당사자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교대역자치운영위원회 3명과 지역사회 전문가 3명이‘청소년 문화공간 활성화를 위한 자유토론’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교대역자치운영위원회는 지난 2020년 대구도시철도공사, 공유대구의 교대역 댄스공간 구성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체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이다.

더불어 청소년 문화공간 활성화를 위해 5개 청소년 댄스팀이 차별화된 무대를 선보였다.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이번 토론회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민간·지자체·공공기관의 협업을 통한 청소년 의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청소년 댄스팀 스트츠의 권현지님은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문화공연을 오랜만에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며, “계속해서 청소년 문화공연을 위한 자리가 많이 마련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 박근식 공동집행위원장은 “지역의 복잡한 사회문제를 이해관계자와 청소년 당사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어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며, “이를 기반으로 2022년에는 민간·지자체·공공기관이 협업하여 지역 의제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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